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임호선 후보, ‘중단없는 혁신도시 변화’ 공약 발표
상태바
임호선 후보, ‘중단없는 혁신도시 변화’ 공약 발표
  • 안재신 기자
  • 승인 2024.03.29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로 혁신도시를 크게!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교육발전특구 완성 등 약속
임호선 후보.
임호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국회의원 후보는 공공기관 2차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교육발전특구,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등을 담은 혁신도시 공약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임 후보는 “국내총생산에서 진천군, 음성군의 GRDP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GRDP 성장률도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있었다”며,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로 혁신도시를 완성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가장 먼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최우선 의정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혁신도시는 교육·연구기관 위주 11개 기관이 배치돼 지역발전 견인에 한계가 있었다”며, “시장형 공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이 서로 협업시 재정적‧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내놨다. 

또한 “혁신도시의 행정체계 일원화를 추진해 행정서비스 이원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혁신도시 외 지역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를 지원,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및 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이 위치해 있어 IT 교육 과정을 발굴해 낼 최적의 장소이며 이미 지난 2021년 K-스마트교육시범도시 사업을 수행한 바 있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더불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법적으로 확대해 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 채용의 문을 대폭 넓히겠다며 혁신도시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했다. 

혁신도시 내 상가주변 주차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혁신도시 정주여건에 대해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충북혁신세무지서 세무서 승격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임 후보는 “22대 국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국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공공기관이 들어와 인구가 늘고 놀라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혁신도시의 중단없는 변화는 계속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