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과 코닝정밀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6일 오전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5천만원 상당의 인문도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강중근 코닝정밀소재 상무,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하였다.
코닝정밀소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 중인 ‘해맑은 도서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인문도서 지원 사업은 책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게임이 더욱 가까운 학생들에게 인문도서를 지원함으로써 독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주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 학교 중 저소득층 학생이 밀집되어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12교(초5, 중7)에 청소년 권장 인문도서 중 엄선된 양질의 도서를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코닝정밀소재 강중근 상무는 “우리 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도서는 마음의 양식이기도 하고, 독서 습관이 잘 길러지면 학습에까지 좋은 영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을 위한 독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김준표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이외에도 아산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학습지원사업 ‘해맑은 미래’,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관 ‘해맑은 홍보관’, 과학?수학 우수학생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