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57 (금)
부여군비둘기가족봉사단, 벽화로 사랑 나눠요
상태바
부여군비둘기가족봉사단, 벽화로 사랑 나눠요
  • 신명섭 기자
  • 승인 2016.09.27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25일 부여 송간초·독거노인 가정 담장 아름답게 꾸며
▲ 사진은 부여군비둘기가족봉사단 벽화그리기 장면.

부여군비둘기가족봉사단은 지난 24일~25일 부여 송간초등학교와 부여읍 독거노인 가정 담장에 가족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는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비둘기가족봉사단 40여 가족, 8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초가을의 따가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꽃과 동물, 자연환경 등 다양한 소재의 그림으로 초등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비둘기가족봉사단 단장 우창대씨는 “벽화그리기처럼 특별한 봉사활동은 생각보다 더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멋있는 벽화가 완성되어 기쁨이 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행사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벽화동아리(공야사, 따끈따끈)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초안 및 벽화그리기 지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봉사에 대한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은산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맥문동캐기, 흙털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도장애인체전에는 행사안내와 환경정리를, 부여서동연꽃축제에는 행사보조, 행사홍보,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밤줍기), 백제문화제 참여, 사랑의 연탄배달 등 매월 1회의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