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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 문화탐방 떠나기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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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 문화탐방 떠나기 딱 좋아
  • 김종완 기자
  • 승인 2016.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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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평생학습관, 청양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탐방 실시
▲ 강경중(교장 박병동)은 제1회 전국 나라사랑 UCC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황태화)은 지난 24일 오전 9시 청양도서관을 출발하여 청양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2016 남부평생학습관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문화탐방은 충북 옥천과 영동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오전에는 옥천에 있는 정지용 문학관에서 현대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정지용 시인의 삶과 시대적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문학 작품을 통해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오후에는 영동에 있는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을 방문하여 해설사와 함께 우리나라 국악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국악기 체험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김은미 씨는 “일정이 좋고 내용이 알차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특히, 국악기 체험을 통해 탐방에 참여한 사람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황태화 관장은 “10월에는 금산, 부여, 서천지역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남부지역 거점 학습관 역할과 남부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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