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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합과 행복의 전국체전’ 개최 준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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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합과 행복의 전국체전’ 개최 준비에 총력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6.09.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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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13일 충남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태안군은 씨름과 골프 종목 유치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태안군이 시설 점검과 위생·친절 교육 등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전국 17개 시·도의 체육인이 참여하는 ‘화합과 행복의 제전’ 제97회 전국체전은 태안군을 포함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총 47개 종목(정식 45, 시범 2)에 선수와 임원, 심판, 운영요원 등 3만 2천여 명이 참가한다.
태안군에서는 8~11일 군민체육관에서 씨름 종목이, 10~13일 현대더링스CC에서 골프 종목이 각각 열리며, 전국체전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및 응원단 등 약 2천여 명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체전’ △지역 농·특산물 등과 연계한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체전’ △태안의 문화와 관광명소 등을 알리는 ‘홍보체전’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하게 체전을 즐기는 ‘안전체전’을 기본 방향으로 잡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경기장의 소방·전기·가스·통신·방송·급수 등 주요 시설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기장 내 안전구역을 확보하는 한편, 경찰과 소방인력 및 의료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체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전 군민 질서·친절·청결운동’을 전개,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요식·숙박·목욕 등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친절운동을 실시하며, 경기장 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차질 없는 경기 운영에 나서는 한편,
,태안군은 충남도 씨름 대표로 선수 10명(일반부 태안군청, 고등부 태안고)이, 육상 경보에서 선수 1명(고등부 만리포고)이 각각 출전하며, 체전 성화는 10월 5일 오후 4시 30분경 태안에 도착, 태안중학교에서 열리는 난타와 합창 공연 등 환영행사에 이어 국민은행-남면사거리 구간에서 주자들이 성화 봉송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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