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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계룡군문화축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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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계룡군문화축제' 열기 후끈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6.10.05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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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가족단위 발길 이어져
▲ 사진은 특전사 공연 및 많은 관람객들이 찾은 비상활주로 행사장 모습.

계룡시(시장 최홍묵)에서 진행중인 ‘2016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에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이 몰려 성공축제를 예감 중이다.
지난 2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금암·엄사행사장 등 3곳을 축제장으로 꾸며져 시 전역이 축제분위기로 휩싸여 있다.
시에 따르면 8개 분야 42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댄싱경연대회는 해외 및 국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계룡시민 노래자랑, 계룡사랑 孝콘서트 등의 행사는 관람객들 동참을 이끌어 내는 한편, 각종 시민예술단체의 시민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들도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이음음악회,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 계룡군문화의 옷을 입다, 시가지 전투 퍼포먼스, 나도 진짜사나이 체험 등 이번 축제의 ‘베스트 11’로 꼽인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4일 째인 5일은 비상활주로에서 각종 의장·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금암행사장에서는 위문열차 공연이 예정돼 있어 평일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동참이 예상된다.
또 축제 마지막인 6일은 비상활주로에서 육군퍼레이드, 한미연합기동시범, 프린지 공연 등 상설 프로그램도 펼쳐지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무르익는 가을, 온가족이 축제장을 방문한다면 우리 군의 발전상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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