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1439곳 중 최고의 영예 차지
충주자유시장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충주자유시장은 지난해 충주공설시장과 자유시장의 통합을 통해 청년상인 아이디어, 문화·기술·디자인 융합 등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13회째르 맞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전통시장'이란 주제로 전통시장 1천439곳 중 엄선한 125곳과 팔도 먹거리 시장 22곳이 참여했다.
충청북도에서는 충주무학시장을 비롯해 청주서문시장, 제천약초시장 등 10곳이 참가해 주요품목 및 먹거리 등을 홍보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1천439곳 중 충주자유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상인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충주자유시장을 시장 구역별로 특화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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