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역출신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시는 26일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내년도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비 확보를 위한 지역출신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언구 도의원, 김학철 도의원, 임순묵 도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오진섭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17년도 도비 지원을 위한 현안사업 건의 및 기타 안건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의원과의 소통·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조재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