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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유커 유치 의료관광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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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유커 유치 의료관광 마케팅
  • 중앙매일
  • 승인 2016.12.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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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의료기술수준이 중국 유커를 의료관광 마케팅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은 관광 산업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중국이 경제발전을 이룩하면서 해외 관광이 늘어나고 특히 한국관광을 강화하는 마당에 대전시의료기술이 중국 유커를 유치하기에 충분한 것은 대전시관광산업진흥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중국산동성 등 3개성의 청소년과 부모동행 등 단체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중국단체의료관광객 모집을 위한 현장실사단은 지난 11월 대전시가 산동성 등 3개성을 대상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홍보회를 실시한 결과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대전시의 의료관광적극성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유커 현장실사단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유성족욕체험장, 치과, 안과, 국립중앙과학관 쇼핑센터 등 대전시내 의료기관과 과학 및 청소년 체험시설, 대전명소 등을 둘러보고 돌아갔다. 실사단을 통하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해 단체의료 관광객이 대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구성하여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파트너를 통해 단체의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중국현지홍보대사와 지역방송사 등과 협력하여 의료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여왔으며 올해에도 1~2월과 성과를 올린바 있다.
그동안 중국관광객들은 수도권과 제주관광에 치우쳐 중부권 관광소외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대전시가 의료관광 서비스를 적극화하여 대전관광 희망지대를 형성했다. 대전시의 의료관광뿐 아니라 충북 오송의 바이오, 미용 등이 새로운 유커 유치 관광 상품으로 등장하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면 중부권이 유커관광객 유치의 적지로 부상할 것이 기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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