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주관리역(역장 이상권)은 지난 2일 충주역에서 육군3105부대 2대대와 철도테러 등 이례상황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외 불특정 테러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이례상황 발생 대비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테러 대비 합동훈련과 상황발생 시 상호 적극 지원키로 하고 병영체험?학습과 국방안보?철도안전 교육도 함께 지원된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철도와 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례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력을 확보해 철도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훈 대대장은 “충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충주역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장은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통해 충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