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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가금터널, 드디어 용전터널로 이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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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가금터널, 드디어 용전터널로 이름 바뀐다”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6.12.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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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종배 의원.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2일 “그동안 명칭혼란으로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온 ‘가금터널’이 올해 중으로 ‘용전터널’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년 ‘가금면’이 ‘중앙탑면’으로 바뀌었음에도 중부내륙고속도로 내 충주IC 상행 여주방향에 위치한 ‘가금터널’의 이름은 바뀌지 않아 혼돈을 야기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명칭을 변경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면’ 명칭이 바뀌어 터널명칭이 바뀐 사례가 없고, 터널은 지자체 홍보효과도 미미하다며 명칭변경에 소극적이었다.
이종배의원은 한국도로공사에 가금터널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도로공사는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5일 충주시에 ‘가금터널’을 ‘용전터널’로 변경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충주시는 올해 안에 명칭변경에 따른 도로표지판과 IC출입구 안내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교체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가금터널이 용전터널로 변경됨에 따라 중앙탑면 주민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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