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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경오염물질 잡고 ‘쾌적한 태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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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경오염물질 잡고 ‘쾌적한 태안’ 만든다!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7.01.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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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내 폐수배출업소 등 대상 적극적 지도·점검 연중 실시
▲ 사진은 태안군이 지난해 폐수배출업소 점검 모습.

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태안 만들기’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및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군은 최근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와 환경보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폐수배출업소와 대기배출업소,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업소, 축사, 오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대기배출업소 26개소와 폐수배출업소 42개소,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업소 9개소 등 총 77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연간 79개소 지도·점검을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환경오염 방지 대책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군은 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상습·고의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그동안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오염원 관리에 나서고, 폐수처리방류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청정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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