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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진장학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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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진장학회 장학금 전달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7.01.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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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지역 향토기업인 류재왕 유진철강산업(주) 대표가 설립한 (재)유진장학회가 12년간 지역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진장학회는 16일 진천문화원 회의실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우수한 서울대학교 윤상민 학생 등 대학생 22명과 진천고등학교 김용석 학생 등 고등학생 13명, 초?중등생 각 3명씩 총 41명을 선정해 5천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유진장학회는 류재왕 대표가 지난 2004년 12월 현금 3억원을 출연해 설립했으며, 유진철강산업(주)이 2005년과 2009년 각각 2억원씩을 출연하고, 2010년에는 유진철강산업(주)의 자사주 16억5천2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하여 총 23억5천200만원의 기금이 조성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유진장학회는 2006년 학생 15명에게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총440명에게 5억5천1백80만원을 전달했다.  
류재왕 이사장은 “진천군내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 하겠다”며 “백년대계인 인적 자원의 지원으로 진천을 교육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장학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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