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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공원 속 천안차량등록사업소 이전 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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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공원 속 천안차량등록사업소 이전 백일!!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7.0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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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의 편리성 접근성 높이고, 더불어 쾌적한 환경 마련
▲ 사진은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응대 모습.

천안차량등록사업소가 지난 21일 이전 백일을 맞았다.
1985년 충청남도에서 업무를 이관 받아 천안시민의 편의를 위한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는 천안차량등록사업소가 삼거리 공원에 이전한 지 백일이 지났다.
천안시는 차량등록사업소를 천안삼거리공원에 위치한 세계민속음식테마관 1층으로 2016년 11월 14일 이전하여 새둥지에서의 업무개시로 쾌적한 실내 환경과 전용주차시설을 갖추어 이용자들의 편리와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천안시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서북구와 동남구로 나눠 운영하던 민원실을 통합하고 기존사업소에 직원을 잔류시켜 북부지역의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이용 빈도를 검토하여 잔류지속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남구와 서북구의 민원실 통합운영으로 민원폭주에 따른 팀조직을 통합·신설하여 효율적으로 팀을 조정하고 차량등록업무 담당 직원도 대폭 늘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량등록 민원처리가 전국 모든 차량등록 처리 관청에서 가능하게 되어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설치된 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 민원실은 매년 처리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은 한 민원인은 “주차로 인한 복잡함 없이 짧은 시간에 차량민원을 볼 수 있고 직원들의 상냥함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넓고 편리한 주차환경에서 신규부터 말소등록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으로 시민들의 자동차 등록업무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광용 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그동안 동남구청과 서북구청에서 나누어 보던 업무를 시민의 편익차원에서 효율성 있게 조정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현재의 위치에서 지속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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