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기호엽) 학생들은 지난 6월 23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5년째 추진되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서울 야간시장 프로그램은 서울지역의 금융권 및 소상공인 시장(동대문의류도매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견학을 통해 중소기업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국립현충원 방문과 연극 관람으로 문화적 인식을 폭넓게 함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무박 2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선배들이 근무하는 금융권 기업을 방문하여 관련된 직업탐색을 하는데 현실적인 도움을 받았고, 서울 도시문화공간 견학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강경상고 교장(기호엽)은“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의 개념이 아닌, 문화탐방, 진로탐색 등 체험중심의 장으로 특성화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추진하였다.”며 취지를 밝혔다. 또한 “5~6명이 한 조가 되어 정해진 코스를 탐방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습형태를 통해 도전정신과 리더십 향상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김종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