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0:21 (목)
백석대 재학생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나눔의집에 기금 전달!
상태바
백석대 재학생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나눔의집에 기금 전달!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7.06.28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나눔의집에 기금 전달 모습.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경상학부와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모임 ‘겨자드림’이 위안부 피해 인식제고를 위한 모금활동에 나서 26일 오후 3시 경기 광주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나눔의집에 총 5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겨자드림 소속 학생들은 체계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고, 위안부 소개 판넬, 홍보 명함, 페이스북 등으로 홍보에 나섰다.
구체적인 모금을 위해서는 작은 꽃다발과 꽃 엽서를 제작해 교내 베데스다공원에서 총 나흘간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다른 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단 하루 만에 준비한 모든 제품이 완판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경상학부 2학년 송은도, 정광수, 강성진(21세ㆍ남), 김의인(21세ㆍ여), 사회복지학부 4학년 오다은, 조예진(23세ㆍ여)씨는 “프로젝트의 주제가 팀원들의 역사의식, 협동심을 길러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활동으로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조직행위론’이라는 경상학부 내 전공 수업에서 진행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