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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 공장등록증가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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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 공장등록증가율 전국 최고
  • 중앙매일
  • 승인 2017.06.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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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투자유치, 공장증가율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은 충북도 발전의 전망치가 된다.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산업화시대에 낙후현상을 빚었던게 사실이나 최근 활력에 가속패달을 밞는 것은 진취적 기상의 발동이라 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팩토리온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공장등록을 기준으로 충북도의 기업 수는 2016년 기준으로 2014년 대비 12.5%증가하여 전국 1위의 증가율을 보였다.
팩트리온은 공장설비 온라인 지원 시스템으로 전국자치단체의 공장등록에 관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충북의 공장등록현황은 2015년 6394개에서 6.3% 늘어나는 7373개 2016년은 12.5% 증가한 7799개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종업원 수는 2015년엔 2014년 대비 4.1%가 증가한 17만 5532명이었고 2016년은 7.7%가 늘어난 18만 1378명이었다.
민선 5기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온 충북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목표 30조원을 이미 달성한데 이어 투자유치목표를 상향조정하여 40조원으로 늘려 잡은바 있다. 2014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투자유치 35조 7739억원을 보여 조정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충북도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도 참여해 124건 400만불의 수출상담과 159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린 것도 남다른 적극성이라 할 수 있다.
하얼빈 국제박람회는 세계적 규모로 75개국이 참여했으나 우리나라는 사드로 인한 통관상의 문제로 충북도와 대전시 만이 참가했다.
충북도는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충북기업관을 운영한 것은 충북도의 적극성이라고 평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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