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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간부 대책회의 열고 수해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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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간부 대책회의 열고 수해복구 총력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7.07.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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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수해복구의 신속한 추진과 인력 및 장비지원 등 유기적인 복구 진행을 위해 간부 대책회의를 열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7월 14~16일 시간당 46.8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80억으로 잠정 집계된 피해를 입었다.
현재 접수된 피해상황은 총 피해액 75.79억원으로 공공시설 피해 68.09억원, 사유시설 7.7억원이며 이재민이 96가구 259명이 발생한 가운데 29가구 96명이 귀가했다.
또한, 21일 현재 공무원, 민간인, 군인 등 9000여명의 인력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집계된 피해 상황 중 41.5%가 응급복구 됐다.
아울러, 괴산군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안양시, 인근 지역 충주시에서 장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호우 피해 조사와 동시에 발빠른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며 “피해를 입고도 아직 알리지 않은 주민은 즉시 가까운 읍·면 사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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