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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상의 농업기술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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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상의 농업기술 박람회
  • 중앙매일
  • 승인 2017.08.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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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규모의 농업기술 종합행사인 '2017 농업기술 박람회'가 지난 14일, 15일 이틀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상상 그이상의 농업'이란 주제로 열린 농업기술박람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농업과학기술 성과를 알리고 미래유망산업으로 떠오른 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비전이 소개됐다.
산업화시대와 함께 침체의 늪에 빠진농업이 새시대유망산업으로 기지개를 펴는것은 본래농업국가인 우리나라가 새롭게 발전하는 농업 4차산업혁명의 주체로 떠오를것을 예고하여 희망적이다. 박람회는 최신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전문가 콘퍼런스, 채용 및 창업상담을 지원하는 일자리 한마당, 농업생명과학체험관, 토크콘서트, 아이디어 공모전 등 농업인과 청소년, 일반인들이 함께 즐긴 농업가치 비전공유의 장이됐다. 미래농업, 치유농업, 첨단생명공학, 농촌자원등 주제로 전시관에서는 농업기술 연구개발성과가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농업미래관에서는 스마트팜, 의약소개 등 제4차산업혁명과 연계된 다양한 첨단 농업기술이 선보이고 농촌자원체험관은 6차산업농업 명인 등 고유자원의 고부가가치 고유화에 성공한 우수사례가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농업생명공학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농업시대를 맞아 농업생명공학의 산업화 가능성과 농업화 활용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열을 북돋았다. 15일 열린 아이디어 파티에서는 '돈되는 농식품, 건강한 농식품'주제의 이계호 충남대교수의 특강과 함께 스마트농업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들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청년농업인들의 취업과 기회로 제공됐다. 일자리한마당에서는 청년취업특강과 채용예정기업과 기관들의 취업설명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관심을 보여 농업이 청년 일자리장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옛보였다. 할일은 많고 일손은 부족한 농촌에 청년들이 대거 참여하면 상상그이상의 농업이 실현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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