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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시스템 남부종합복지관, 내년 말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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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시스템 남부종합복지관, 내년 말 준공 예정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7.08.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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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남부종합복지관 조감도.

천안시는 삼룡동 332-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남부종합복지관이 내년 11월경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천안 동남부권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건립 중인 남부종합복지관은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총 369억원을 투입, 1만7284㎡ 부지에 연면적 1만3082㎡, 지하1층과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후 현재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다.
보호실, 활동실, 치료실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취업센터, 교육실 등 노인이용시설을 비롯해 상담실, 직업훈련실 등 여성을 위한 복지시설 및 평생학습시설 등을 건립한다.
국도 1호와 21호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중심지이며, 올해 법원과 검찰청 이전으로 행정타운에 자리 잡는 청수택지 개발지구와 접해 접근성이 유리하며 또한 삼거리공원, 생활체육 공원과도 연계돼 남부지역에 새로운 복지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세 시설공사과장은 “다양한 계층을 수용하게 될 남부종합복지관의 1·2층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3·4층은 청소년, 여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앞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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