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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大田大) 한의대의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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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大田大) 한의대의 의료봉사활동
  • 중앙매일
  • 승인 2017.08.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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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한의과대학 소속 의료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대전대에 따르면 한의과대학은 매년 전국을 순회하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고 대학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길' 회원 50여명은 지난 26∼27일 충남 금산군 '삼남제약'을 방문,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한다. 뜸과 부항 등의 한약 처방과 함께 심전도 및 소변 혈액검사 등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임상병리학과와 간호학과, 의료경영학과 학생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대학자원봉사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타인과 협력을 하고 인간관계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자기발전과 성숙에 기반이 되는 사회성을 기르며 자아(自我)를 실현할 수 있다. 취미향상을 도모하고 여가를 보람 있게 보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기술을 학습할 수 있게 하고 이미 가진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지닌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 또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잠재적인 지도력을 계발하여 학습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유익한 행위의 만족한 체험을 통하여 사회를 올바로 이해하고 불건전한 일탈행위를 예방할 수도 있다.
또 소속 대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가치도 매우 높다. 첫째, 장래 사회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형성이다. 둘째,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학문과 기술을 학습한다. 셋째,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획득하기도 한다. 넷째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다섯째, 성숙한 자아의 형성을 도모할 수도 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목표가 성취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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