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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의 뿌리를 찾아보고, 3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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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의 뿌리를 찾아보고, 3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7.09.1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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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사진은 박용갑 중구청장.

국내 유일의 ‘성씨’테마공원 「효! 월드」
 ‘효’를 체험하며 세대간 소통으로 사회 화합을 만드는 특별한 축제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찾아 효 뿌리를! 함께해 효 3대가, 즐겨 효 축제를 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효! 월드」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펼쳐지는「효! 월드」에는 옥색빛 유등천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우리민족 전통 사상인 ‘효’ 와 ‘뿌리’ 를 주제로 만들어진 세계 유일! 세계 최초의 효테마공원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244기의 문중별 성씨 조형물이 설치된 「뿌리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각 문중의 족보를 체험하는 세계 최초의 「한국족보박물관」, 최신휴양 복지시설인 「효문화마을」, 올해 완공된 「효문화진흥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孝’ 인프라를 갖춘 현대인의 인성교육장이자 성씨 문중의 유래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하게 ‘뿌리 찾기’라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소재를 통해 축제장에서 조상의 얼과 지혜를 찾아보고 효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교육형 축제로써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하여금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축제다.
중?장기적으로는 혈연적 씨족제도와 유교사상으로 대표되는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문화권 국가의 관람객들까지 한류 열풍의 확산 추세에 맞춰 축제의 관람객으로 유인할 수 있는 국제적 관광자원으로써 잠재적 성장 가능성 또한 높이 평가된다.
이러한 정신문화 유산인 효와 뿌리라는 무형의 자산을 유형의 축제로 승화킴으로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대전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금년에는 축제임을 알리는 대형 터널식 주제관이 시작으로 안영교 입구 도로변에 야간에 새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을 위해 오색 빛(LED) 효통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스쳐가는 장소가 아닌 머물다 가는 거리로 탈바꿈하게 됐다.
또 뿌리공원에 총 244개 성씨 조형물이 설치되어 이들 문중들도 축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Killer Consents)으로는 전국 각 시·도에서 244개 문중 7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역사인물퍼레이드”라는 주제를 앞세로 문중별 특색 있는 복장을 갖추고 만성교(萬姓橋)를 지나 자신의 뿌리를 찾아 가문의 영광을 재현하는 「전국 문중 역사인물 퍼레이드 경연대회」의 장관이 축제의 눈길을 끌게 하며, 문중의 밥상이라는 제목으로 각 문중별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3대가족이 추억으로 하나 될수 있도록 뿌리공원 전체를 LED 빛으로 연출 효심의 불빛을 밝혀 축제장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추억의 빠져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개막식을 탈피 재미 있는 마당극 형식의 개막퍼포먼스 “뿌리마을 잔치 열리는날” 축제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루한 개막식을 새롭게 각색 연출하는 마당극 형식의 개막 식으로 차별화했다.
  또 (이슈성 홍보영상 제작으로) 재미와 감동, 궁금증을 유발 할수 있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축제에 거부감이 없고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 밖에 사랑해孝 세족식, 3대가족 효스튜디오, 사랑의 효전화효다짐 풍선날리기 등의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재능발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의 주역인 젊은 청소년 계층이 쉽고 재미있게 효를 체험할수 있도록 「효 DJ 랩 페스티벌 」도 함께 개최해 효를 어렵고 무거운 것이 아닌 쉽고 다가갈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전통축제답게 입구에서는 갓 모양의 모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체험 후 방문객들은 저마다 갓을 어린이들은 패랭이 모자를 착용 전통축제장 곳곳을 누비게 되어 이색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체험을 통해 축제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유학생 특파원 ‘효’ 홍보대사로 활용 매년 글로벌한 홍보를 전개한다.
또 하나의 야경인 효심 유등제는 가을 밤, 강물 위에 유등을 띄워 놓고 가야금과 대금의 잔잔한 선율에 맞춰 구슬픈 창가 한 자락 읊조리는 옛 선비의 풍류를 선사하는「수상창극」과 함께 사람 오색 불침의 유등을 바라보며 가족고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잔잔한 감동의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빛으로 방문객들에게 또하나의 추억을 마음속에 담아 줄 것이다.
또 다른 장소의 프로그램인 국궁장에서 축제장을 한눈에 볼수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열구기구체험, 어린이 놀이바운스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축제의 또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그 밖에도 「효심플라워페스티벌」「만성산 효 테마길 운영」등 지역 전통문화 축제에서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람객 참여형 축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중구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무겁고 교육적이기 보다는 재미와 감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불편한 점이 없도록 기본적인(CD기, 셔틀버스, 충전기, 화장실 등)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같은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 보완하였으며, 행사기간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구체적인 안전대책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국내 유일의 ‘성씨’ 테마공원인 「효! 월드」로 ‘뿌리를 찾아서’ 3대가 함께 떠나는 가족 체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사진은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막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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