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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내 유일 ‘안심 태양광 가로등’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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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내 유일 ‘안심 태양광 가로등’ 공모사업 선정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7.09.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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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충청북도 최초로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방비 부 담없이 사업비 5억원이 전액 지원된다.
본 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군이 선정되어 태양광 안심가로등길 조성과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의 사업대상지는 백곡면 명암리 동암마을 부터 발레기마을 입구까지 구간으로 지역주민 및 외부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익제공을 통한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하여 태양광 안심가로등 50개소가 12월까지 설치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심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낮 시간동안 충전해 야간에 불을 밝히게 되는데 한번 충전으로 최소 5~6일 동안 가동할 수 있어 장마철이나 흐린날씨에도 사용 가능해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및 의료부분에 대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병행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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