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인 뇌발달-그림책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천군립도서관 및 광혜원도서관에서 큰 호응을 얻어 혁신도시도서관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대상은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의 아기와 양육자다.
뇌발달-그림책놀이 프로그램의 뇌발달놀이는 전통육아법인 단동십훈과 애착향상 육아법을 접목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품안명상 시간을 통해 육아로 지친 양육자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그림책놀이는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를 하며 아기가 자연스럽게 책을 즐거운 놀잇거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마다 그림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김영숙 평생학습센터소장은 “내년부터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정규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혁신도시 거주자 요구에 부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뇌발달놀이는 매주 수요일, 그림책놀이는 매주 목요일에 각각 5차시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앙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