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애인후원회 정기총회가 18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김덕수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장애인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후원회는 총회에서 현 김덕수 회장을 재임명하고 지난해 후원사업을 결산하고 시 관내 6개 장애인단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2018년 사업을 확정했다.
김덕수 회장은 “10여명으로 시작한 장애인후원회가 지금은 100명이 넘는 후원회원들과 함께 충주시의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후원회원들이 장애인들의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02년 안인식 고문이 충주시지체장애인후원회를 만든 이후 2016년 1월 김덕수 회장이 취임하면서 현 명칭으로 바꾸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충주시 전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재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