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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들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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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들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8.01.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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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보안등 신설 및 도로조명 개선
▲ 사진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모습.

충주시가 22일 시민들의 통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안등 신설 및 노후 가로등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지역의 보안등 시설 확충과 노후 가로등 개선을 통해 야간 통행 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우범지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시는 읍면동 지역의 주택가 골목길과 농촌도로, 마을안길 등에 보안등 120여개를 신설, 주민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범지대를 해소키로 했다.
야간 운전자들을 위해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교동삼거리에 이르는 갱고개로 1.3km 구간과 야현삼거리~수재주유소 간(0.4km), 충주공판장 앞~안림사거리 간(0.67km) 사직로의 노후 가로등은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시는 도로조명 부족으로 불편이 많았던 앙성면 남한강변길(자전거도로 및 비내섬) 일원 8km 구간에도 보안등을 추가 설치해 주민편의 증진과 차량통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시의 첫 인상을 심어주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충주IC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충청대로 3km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가로등 주 상단에 LED-BAR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하는 댐 주변지역 지원금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목계대교와 주변 1.5km구간의 기존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의 야간보행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등을 확충하고 조도를 개선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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