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23:50 (목)
충북 진천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상태바
충북 진천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 김지유 기자
  • 승인 2018.01.24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진천군이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예산 약 1천4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노인가구 등 상대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 생활안전 보호대책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번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대상 가구는 80가구로 확정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내달 14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읍-면 기초점검 및 안전건설과 사전점검을 거쳐 3월말 확정한다.
군은 올해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대상 가구의 전기, 소방시설에 대한 정비를 통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기, 소방시설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난방, 수도, 건축설비 등 생활안전 노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대상 가구의 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급증하는 만큼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