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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오시덕 시장을 두 배 이상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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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오시덕 시장을 두 배 이상 앞서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8.04.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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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정섭 후보가 윤석우 후보를 세 배 이상 압도

공주시장 선거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가 현역 오시덕 시장을 두 배 이상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31일과 4월1일 양일간 실시한 공주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는 현 오시덕 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6.9%를 얻어 27.2%를 얻은 현 오시덕 시장보다 29.7%p 앞섰다.

또한, 예비후보 모두를 포함한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정섭 후보는 35.1%로 여유 있게 1위로 집계되었다. 현 오시덕 시장은 23.5%, 윤석우 후보는 9.3%, 고광철 후보는 5.2%로 조사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경쟁에서도 김정섭 후보가 윤석우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김정섭 후보는 52.8%로, 17.5%로 조사된 윤석우 후보를 세 배 이상 큰 격차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경선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전화조사 50%를 합쳐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김정섭 후보측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시민 속에서 일하며 활동해 온 김정섭 후보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현 시장의 낡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결합되어 나타난 조사결과”라고 평하며, “6월13일 본선까지 최선을 다해 공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공주의 시작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른 바, ‘안희정박수현 변수’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견고하고 공주시장 교체에 대한 시민여론이 상당함이 어느 정도 증명된 조사결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각 후보 진영의 향후 대응에 공주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방식으로 충남 공주시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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