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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배부(配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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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배부(配賦)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4.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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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올해 여성농어업인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지원하는 대상자는 3287명이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에 사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인류역사상 오랫동안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성차별(性差別)이 사회문제로 인식되어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여성해방운동(女性解放運動)이 활발히 일어난 이후부터이다. 성차별은 여성발전의 저해요인일 뿐만 아니라 전체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며, 여성의 인간화(人間化)를 가로막고 있는 근본원인으로 간주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일기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 전개되고 있는 여성해방운동(女性解放運動)은 성차별의 극복과 여성문제 해결을 주요 과제로 하여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제천시의 지원금은 1인당 연간 17만원(자부담 2만원)이다. 전체 사업비는 5억5879만원이다. 미용실·안경점·영화관·의료기기용품·화장품·스포츠용품 등 29개 업종에서 쓸 수 있다. 충북 제천시는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환경보전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기농 실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인증면적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벼·사과·복숭아·포도·인삼·고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6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1㏊에 유기농 110만원, 무농약 9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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