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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출입기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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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출입기자단’ 출범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8.07.2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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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24개 언론사 연합기구... 회장 양한우, 사무국장 이철재 선출
▲ 공주시 출입기자단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론직필을 통한 공주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바른 언론질서 확립을 위해 ‘공주시 출입기자단’이 본격 출범했다.

임원에는 회장에 양한우 (대전일보), 사무국장에 이철재 (중앙매일), 윤리위원장에 박종구 (중도일보)가 각각 선출됐다.
공주시 출입기자단의 회원 자격은, 대전, 충남‧북 일간지, 공주지역 인터넷으로 공주시에 사무실이나 주소지를 공주에 둔 자로서, 3년 이상의 언론사 경력이 있어야 한다.
공주지역에서 활동하는 24개 언론사의 연합기구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언론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9일 오후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주시 출입기자단 출범식에서 대전일보 양한우 기자가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양한우 회장은 “인근지역 기자들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방어하고 공주시출입기자들의 위상을 찾자는 의미로 기자단이 발족됐다”면서 “모두 하나가 돼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건전한 지역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병수 시의회 의장, 이창선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격려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정과 언론이 엇박자를 내선 안된다. 함께 가야 한다”면서 “개방형 브리핑실을 만들어 시민 누구나 언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취재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좋은기사는 물론 비판기사도 시정에 도움이 된다. 여러분들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수 의장은 “여러 사람이 모이면 의사충돌도 있겠지만 ‘정론직필’로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의회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창선 부의장은 “의회, 집행부, 언론인이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면서 “기자들끼리 비판하고 서로 반박기사 쓰는 것은 자제하고 함께 뭉치자. 의회에서도 최대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주시 출입기자단은 24개 언론사 기자들로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중앙매일, 충남일보, 충청타임즈, 중부매일,충청신문, 동양일보, 금강일보, 충청일보, 대전투데이, 충청매일, 일간투데이, 매일일보, 뉴스타운, 디트뉴스24, NEWS1, 동양뉴스통신, 파워뉴스, 특급뉴스, 백제뉴스, 공주신문, 아시아뉴스통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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