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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만을 위한 종합 복지타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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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만을 위한 종합 복지타운 준공
  • 박종관 기자
  • 승인 2018.07.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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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준공

보은군은 지난 20일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이응수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보은읍 이평리에 건립된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41억 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1층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2~4층에는 노인회관이 들어선다.
식당, 조리실, 물리치료실, 생활실, 세탁실, 간호사실을 갖춘 노인주간보호센터는 경증치매노인들에게 맞춤형 치매전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회관에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가 입주해 노인의 여가활동을 지원 하는 다양한 취미교실 운영 등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노인회관과 노인주간보호센터가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보은군민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위한 통합복지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총사업비 146억이 들어가는 지하1층 지상9층 100가구 규모의‘공공실버주택’이 오는 12월 건립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3억원이 투입되는‘치매안심센터’가 내년 2월 완공되면 지난 8년간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그렸던 어르신만을 위한 종합복지타운이라는 큰 그림이 어느 정도 완성된다”덧붙였다.
한편 보은군이 민선 5, 6기에 ‘어르신 토탈 복지’라는 큰 틀을 달성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하나하나 준비한 사업들이 완료단계에 들어섰다.
한 지자체의 뚝심 있는 행정이‘노인의 주거’,‘권익신장’,‘취미생활’,‘치매 케어’등 노인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는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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